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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여름 필요하다면 큰 돈을 쓰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는 주말에 벌어진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패배에서 아스날의 리그 우승 경쟁이 끝나는 것을 지켜 보았고, 벵거 감독은 아마 가까운 시즌 안에 경험있는 한 선수를 영입할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큰 돈을 쓸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던 과거의 전례들에도 불구하고 벵거 감독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주요 지출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만약 레예스와 제퍼스의 영입이 실패했기 때문에 많은 이적료를 쓰는 것을 관두게 됐다면, 마찬가지로 호나우딩요와 같은 정상급 선수에게서 그만큼의 효과를 거둬 들일 수 있을 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자금을 쓰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엇이 두렵다는 거죠?" 그는 대답했다. "나는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호나우딩요와 같은 사람을 데려올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잊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제까지 써 왔던 돈은 다른 팀들이 선수들에게 썼던 것과는 비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예로, 레예스의 이적료로 많은 부분을 돌려 받았고, 제퍼스의 경우에도 조금 돌려 받았죠. 만약 우리에게 선수를 사들일 자금이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선수라면, 우리는 그 선수를 영입할 것입니다."
Arsène Wenger is not scared to buy big this summer if he feels he needs to. Speaking before the weekend defeat at Old Trafford that saw Arsenal's title bid come to an end, the manager said he may only take on one experienced player in the close season. However, despite some of his previous signings failing to fulfil their potential, he would not be afraid to outlay major money. For example he was asked if the purchases of Jose Antonio Reyes and Francis Jeffers had put him off spending high transfer fees, also whether he was 'scared' of bringing in a superstar like Ronaldinho.
"Scared of what?" he replied. "I would not be scared. We couldn't afford him now so we have to forget it.
"But the money [we have paid out] is not comparable to what other teams have spent on players. For example with Reyes we got a big part back and for Jeffers a little part back. If we have the money and I am convinced it is worth it, we will do it." [ Tuesday, April 15, 2008] 정리를 하자면, 맨유와의 경기에서 아스날의 패인으로 지적된 전반적으로 다른 빅팀에 비해 부실한 스쿼드에 대한 문제점들이 언론의 쟁점으로 부상하게 되었고, 그 상황에서 돈을 쓰더라도 유명한 선수 몇몇을 영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여러 의견들도 나오는 상황에서 인터뷰를 한 것같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레예스나 제퍼스와 같이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들인 선수들이 그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나 보다. 때문에 이름 난 선수들을 사들이는 데에 벵거 감독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언론의 물음에 아니라고 답변한 것을 이렇게 기사화시킨 것 같다.
아마도, 내 추측이겠지만 벵거 감독님도 누적된 경기들을 통해 실패 원인을 짐작하고 있을 것이다.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는 것도 좋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탄탄한 스쿼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린 파브레가스가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ㅠ_-) 어쨌든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이 되고 그만한 돈이 갖추어 진다면 영입을 하신다고는 하나, 벵거 감독님은 조금 고집도 있으시고 보수적인 성격의 캐릭터같은데 다음 시즌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 궁금하기도 하다.
처음 해보는 번역이라 서투른 부분이 많네요. 직역보다는 직역에 가까운 의역을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영어 실력이 영..;;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 글 출처 : http://www.arse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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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해설 위원은 '에시앙'에게, 서형욱 해설 위원은 '플라미니'에게 한 표를 던졌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스날 팬이기도 하고, 첼시의 경기를 많이 보지 않은 탓에 '플라미니'에게 표가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플라미니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전투적인 정신, 게다가 다재다능한 융통성까지 갖춘 뛰어난 선수다.
 그런 플라미니였기에 단순한 주전 출전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기회가 주어졌지만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이 아니었던 탓이다. 2005/06 시즌, 파스칼 시강, 가엘 클리시, 애실리 콜 등 수비수들이 번갈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 사이 플라미니는 오른쪽 수비수부터 왼쪽 수비수까지 다양한 곳에서 팀의 구멍을 메웠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왼쪽 수비수 자리에서 '오른발잡이' 플라미니는 안정감있는 수비와 오버래핑으로 벵거 감독을 흡족케했다. 해당 시즌,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에는 플라미니의 다재다능한 능력 발휘가 큰 힘이 됐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플라미니를 '조커'로만 활용했다. 변화가 없자, 플라미니의 불만은 쌓여만 갔다. 결국 그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날을 떠날까 싶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흘리며 벵거 감독의 마음을 떠보기에 이른다. 벵거 감독과의 긴 면담이 없었다면 플라미니는 다시 팀에 남기로 마음을 돌리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찾아온 2007/08 시즌. 마침내 플라미니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항상 큰 산처럼 여겨졌던 질베르투 실바를 밀어내고 파브레가스의 옆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둘의 환상적 호흡은 티에리 앙리가 떠난 아스날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나란히 서 있나 싶다가도 파브레가스는 어느새 최전방까지 넘나들며 공격을 지원했고 포백을 지키던 플라미니도 간헐적인 공격 가담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간의 경계가 예전처럼 또렷하게 갈리지 않는 현대 축구 경향을 감안할 때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하다가도 공격적인 면모를 과시하는 플라미니의 스타일은 매우 매혹적이다. 그는 마케렐레가 아니라 가투소 내지는 로이 킨이다. 전투적인 몸싸움에 저돌적인 공격 성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스타일은 '단짝' 파브레가스의 다재다능함이 함께 한 덕에 더 큰 빛을 발하고 있다.
마무리 지어지지 않는 이적설로 내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고 있긴 하지만 그의 거칠고 적극적인 플레이와 가끔씩 터뜨려주는 골까지! 그는 정말 보물단지같은 존재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들을 좋아하는 나로선 파브레가스와 플라미니 라인이 계속 유지되었음 좋겠다. 난 널 앞으로도 계속 보길 원한단다, 꼭 남아 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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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경기에서 단 2승.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오늘 벌어진 경기에서 서형욱 해설위원이 최근 아스날의 성적에 대해 한 말이다.
그의 말처럼 에두아르도의 발목 부상을 기점으로 아스날의 현저한 경기력 저하가 드러난 것 같기도 하다.
엎친 데 덮친 꼴로, 장기 부상 중인 로시츠키를 비롯하여 이번 시즌 클리시와 더불어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던 친절한 사냐의 부상, 그리고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의 플라미니의 부상, 부상에서 돌아는 왔지만 부상 전의 그 기량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는 반 페르시를 볼 때 한정된 자원으로 스쿼드를 꾸려나가는 것이 아스날에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는 눈물나는(ㅠ_-) 기회들이 몇몇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들로 지친 주전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 확률을 높이고 있고, 한편에선 알무니아와 레만의 갈등이 언론을 통해 불거져 나와 더욱 격화되고 있는 듯 보인다. 또 플라미니의 밀란 이적설로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던 난 흘렙의 인테르 이적설로 정말 억장이 무너졌다..;
심지어 최근 인터뷰에서 벵거 감독은 자신의 11년 아스날 생활에서 현재 처한 일주일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신이 하는 결정마다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구절에서 가슴이 찡했다. 그때문에 어쩌면 팀은 지금 육체적인 면에서나 정신적인 면에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맨유 팬으로 EPL을 보기 시작하다 어느새 난 아스날 팬이 되어 버렸는데..! 시즌 초반 아스날의 부진을 점치던 전문가들도 그들의 승승장구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앙리의 공백 타령이 쑥 들어가게 만들어 버리고 리그 우승에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도 넘보던 그들이었는데, 최근 경기에서는 실망스러움보단 안타까움이 더 앞선 것도 사실이다.
비록 이번 우승은 힘들어 보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리라 믿고 있다. 힘을 내렴! 그리고 벵거 감독님! 이번에 스쿼드 보강 좀 제발 부탁해요ㅠ
좋아하는 짤방들로 기분 업! 업! 업!
ㅇㄹㄴㅇㅎㄴㅇㄹㄴㅇㄹㄴㅇㄹㄴㅇㅎㄴㄴㅇㅇㄴㅇㅎㄴㅇㄹㄴㅇㄹ"자네 뜻은 잘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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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커뮤니티 실드, 그 당시엔 FA컵 우승자인 리버풀과 리그 우승자인 첼시가 격돌하는 경기였다. 나는, 이제까지 봐 오던 경기와는 달리 경기의 패턴과 질, 그리고 그 열기에 압도당했었다. 그때부터 EPL과 나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그 후로,박지성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는 걸 각인하게 되었고 이전까지 무심하게 지켜보던 스포츠 뉴스들도 축구란 만큼은 하나하나 살펴보게 되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맨유 팬이 되었고, 맨유 선수들은 누구인지, 어느 포지션에 누가 있는지를 익히느라 여기저기 뒤져가며 외웠었다. 그 덕에 호날두, 루니, 긱스, 네빌, 스콜스, 퍼디난드 등이 정상급 선수라는 걸 깨달았다. 부끄럽지만 베컴이 맨유 출신이라는 것도.. 사실 그때 안 것같다.
축구를 전혀 해 보지 않은 나로서는 낯설기만 한 포메이션과 그에 따른 전술 방법을 알아가는 게 꽤 고역이었다. 당시에 아는 것이라곤, 그저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밖에 몰랐으니까. 앙리는 알았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축구를 보는 것이 어느새 내 취미란에 올라와 있다. 응원하는 팀이 이기길 간절히 바라기도 하고, 지면 잠이 안 올 정도로 분해하기도 하고, 잘 안풀리는 날에는 조금은 못됐지만 상대편팀이 실수 하나라도 하면 박수치며 좋아하기도 할 정도 니 말이다.
어쨌든, 요즘 들어 더욱 흥미진진해진 선두권 다툼이 가슴을 졸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축구로의 관심을 끊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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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歇長堤草色多하니 비 갠 긴 언덕엔 풀빛이 푸르른데 우헐장제초색다하니 送君南浦動悲歌라 남포로 임 보내며 슬픈 노래 울먹이네. 송군남포동비가라 大同江水何時盡고 대동강 물이야 어느 때 마를거나 대동강수하시진고 別淚年年添綠波라 해마다 이별 눈물 푸른 물결 더하는 것을. 별루년년첨록파라
comment; 언제부터인가 좋아져 버린 한시다. 우리나라 한시의 백미라고 할 만큼 그 명성이 자자하고, 김부식과 정지상의 라이벌 구도의 재미나는 일화들도 있다.
비 온 뒤의 더욱 푸른 풀잎과 이별로 인해 더욱 푸른 물결 이별의 눈물에서 대동강의 강물로 이어지는 이미지. 쉽고 적절한 시어에 함축된 의미들이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새롭고 진한 맛이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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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져보는 휴식 시간.
하루의 단 몇 시간을 위한 1년여의 긴 여정이 끝났다. 후련한 마음 약 30%, 허무한 마음 약 30%, 앞으로 살아갈 걱정 약 40% 이 정도로 짐작되는 것이 지금의 내 마음 상태다.
끈기를 가지고 그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그는 어떻게 그 길고 불확실한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나는 이렇게 불안하기만 한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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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유명한 그림 중 하나.
흔이 붓꽃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산뜻한 푸른색의 꽃잎과 녹색의 배경 대비가 참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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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초기 작품은 밀레의 예술적, 사상적 영향을 받았다. 때문에 농부들의 노동 생활과 밀밭의 풍경을 소재로 한 그림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인상파라는 자신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 후로는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담아 낸 밀밭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맑은 하늘, 드넓게 펼쳐진 밀밭, 그리고 그 푸른 밀밭 사이로 보이는 붉은 꽃
이 그림을 보고 있자면 등뒤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이 나를 빈센트의 밀밭속으로 떠미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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